[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영동읍 전통시장 제1주차장의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무인요금정산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주차장 출입구에는 카드전용시스템 방식을 적용해 무인정산기, 차량번호 자동인식기, 자동개폐기 등이 설치됐다.

주차요금은 15분 전까지는 무료이며 최초 30분부터 500원, 2시간까지 매 15분마다 250원이 부과되며 2시간 초과시 15분마다 300원씩 부과된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무료주차권을 사용할 경우 1시간 동안 무료다.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 경형자동차,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주차요금이 50% 감면된다.

영동전통시장상인회에서 주차장을 위탁받은 이한철 영동전통시장상인회장은 “무인요금정산시스템 운영으로 주차장 회차율이 높아질 것이며 이로 인해 늘어난 주차장 위탁 운영수익은 다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재투자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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