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이 지난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교스포츠 클럽리그’를 운영한다.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 체험을 통한 존중,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클럽리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리그는 관내 초·중·고 남녀학생 1천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피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티볼, 족구, 플로어볼 등 12종목이 1·2부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댄스 종목은 초·중·고 남녀학생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시축구협회, 충주시농구협회, 충주시피구협회 등 지역 체육 관련 단체들이 심판·안전요원, 체육시설과 경기장 사용 등을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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