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총 58억 지원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충남대가 인공지능(AI)융합을 통한 산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융합혁신대학원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인공지능(AI)융합혁신대학원 사업 대상자로 충남대, 경희대, 이화여자대, 인하대, 한양대 에리카 등 5개 대학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인공지능(AI)융합혁신대학원은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산업계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총 18개 대학이 신청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수도권 대학 중에는 충남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충남대 인공지능(AI)융합혁신대학원은 올해부터 2025년(2+2)까지 정부 연구개발비 약 52억5천만원, 대전시 지원 3억원, 충남대 지원 2억6천만원 등 총 58억 규모로 추진된다.

대전·세종·충남 권역의 기술 및 인력,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AI메디바이오·AI농생명바이오·AI스마트라이프의 연구 체계를 조직하고 대전·충남 전역의 인공지능융합 교육·연구 확산을 위한 협력기지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대는 인공지능(AI)융합혁신대학원 사업 추진을 위해 AI융합연구센터사업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충남대병원 참여를 통해 기존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 분야 AI융합인재양성에 깊이를 더하고 대전·세종·충청권의 타 특화산업 분야인 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시티 분야로 AI융합인재 양성의 넓이를 확장할 계획이다.

매년 석·박사과정 학생 40명 이상 확보, 특성화된 인공지능 융합연구 및 교육과정 개설, 산학협력 인공지능융합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AI융합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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