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불당2동(동장 이미영)은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유경)이 13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천안시 산림조합의 가드닝 재능 기부 등 후원을 받아 대상자들의 가구에 공기 정화 기능이 있고 기르기 쉬운 백설공주와 고무나무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추진하는 반려식물 초록이 전달사업의 일환으로 반려식물을 통해 지원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취미생활을 즐기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유경 단장은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정기적으로 식물 상태를 함께 점검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만족도를 확인한 후 가을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불당2동장은 “이번 반려식물 전달은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뜻깊은 활동이다”라며 “다양한 봉사를 수행중인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이웃 간의 돌봄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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