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10.8% 상승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국타이어가 2022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7천906억원과 영업이익 1천2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8%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32.2% 감소했다.

이는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에 따른 영향이다.

특히, 한국공장은 지난해 총파업 여파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적자폭이 2배 이상 확대돼 어려운 상황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에도 연간 적자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 한국공장의 수익성 회복을 위한 혁신적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요 지역별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과 최적의 유통 전략을 통해 매출액을 상승시켜 외형적 증가를 이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