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청장년층 위험군 및 독거노인 등 30가정에 우유배달

충주시 엄정면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주남양우유가정대리점이 고독사 방지와 영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 엄정면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주남양우유가정대리점이 고독사 방지와 영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엄정면행정복지센터가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상영), 충주남양우유가정대리점(점장 김대섭)과 고독사 방지와 영양지원을 위한 우유배달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안부 묻는 건강 우유 지원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센터와 협의체는 1인 청장년층 중 지난해 전수 설문조사 결과 위험군 판정을 받은 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30가구를 선정했다.

충주남양우유가정대리점은 우유배달을 담당하며 2회 이상 배달 적체 시에는 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연락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자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성화사업인 이번 사업은 570 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12월까지 우유 배달원이 주 2회 총 30명의 대상 가정을 방문해 우유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특히, 우유 소화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사전 조사를 통해 두유, 유제품 등 대체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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