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배승희(왼쪽) 교육장이 충주성심학교 식생활관을 찾아 식재료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 배승희(왼쪽) 교육장이 충주성심학교 식생활관을 찾아 식재료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이 11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청 간부공무원들은 충주성심학교 식생활관을 방문, 식재료 위생 취급상태·신선도 등을 직접 검수하고 급식시설을 둘러보고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학교급식 방역 상황, 식재료 검수, 조리·배식 등의 위생·안전관리 준수 여부, 급식사고 대응체계 확인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배승희 교육장은 “식중독과 코로나19로부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모든 교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어느 때보다 학교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아이들이 먹는 행복한 급식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외에도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정기점검을 실시해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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