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Don’t wake up from pleasure’ 수상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대한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회장 오진숙)가 주관한 제40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박준영(경희대학교 4학년)씨가 현대무용 작품 ‘Don’t wake up from pleasure’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박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군무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독무부문에 금상 3점, 은상 4점, 동상 7점, 군무부문에 금상, 은상, 동상 1점씩, 전체 지도자상이 선정됐다.

전국 대학무용경연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하는 전국 유일한 대회로 매년 충북무용협회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전통과 수준 높은 대회로 201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콩쿨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평가 A등급을 받았다.

오진숙 충북무용협회장은 “전국대학생 무용경연을 통해 충북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홍보해 나가겠다. 이와 함께 전국 대학 무용인재를 키우는 관문으로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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