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향, 내달 2일 정기연주회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L.v.BEETHOVEN No.5 ‘황제와 운명’이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티켓(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을 오픈했다.

풍부한 감성과 정확한 곡 해석으로 작품에 존경을 담아 연주에 임하는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완벽한 사운드와 하모니를 이루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나는 이번 공연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명 작품들 중 No.5에 해당하는 교향곡 제5번 ‘운명’과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그리고 유명 서곡인 ‘에그몬트 서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열정의 카리스마로 대한민국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이경숙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오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겨줄 것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음악사에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작곡가 베토벤의 작품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연주자에게는 큰 기쁨이며 축복이다. 그가 남긴 많은 작품들 중 No.5인 운명 교향곡과 피아노협주곡 황제는 수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으로 청주시민이 함께 그 감동과 전율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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