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장애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죽공예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장애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죽공예를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땀한땀 가족을 잇는 가죽공예’를 운영한다.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가죽키링과 크로스 가방 만들기, 장애학생 부모의 역량 강화와 학부모 간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보공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승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자녀 양육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의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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