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기관 대상 산림교육·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행복숲체험원이 문성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새 단장을 마무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숲 체험 행사 모습.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행복숲체험원이 문성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새 단장을 마무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숲 체험 행사 모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원식) 충주행복숲체험원이 유아숲체험원 새 단장을 마무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매주 화~금요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3개소 유아교육기관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주말에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성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시각에서 조성된 숲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안전하게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토끼와 병아리들이 노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고 다양한 식물들을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센터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 안전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과 예약문의는 충주행복숲체험원(문성휴양림) 유아숲체험원(☏043-870-791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원식 이사장은 “충주행복숲체험원 문성유아숲체험원은 관내 유아,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와 숲에서 동물(닭)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많은 어린이 손님들이 참여해 숲을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천220여명의 다녀간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가족 등 탐방객을 대상으로 숲 체험 활동지도 등 숲을 소재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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