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김기문·김인자씨 농가

옥천군 청산면 만월리 김기문, 김인자 부부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만월리 일원 6만여㎡ 논에서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 청산면 만월리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벼 첫 모내기 작업이 시작됐다.

옥천군 청산면 만월리 김기문·김인자씨 부부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만월리 일원 6만여㎡ 논에서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번 모내기 품종은 옥천군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삼광벼이다. 삼광벼는 도정 후 쌀의 외관이 깨끗하고 맛과 식감이 매우 우수하며 밥이 식은 뒤에도 굳지 않고 찰기가 유기되는 특성이 있으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한 점이 있어 재배 농가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이재창 옥천농기센터소장은 “올해 첫 모내기를 5월 1일부터 시작해 5월 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는 고품질 쌀을 생산해 풍년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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