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하이텍고등학교(교장 이진구)가 ‘2021년도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전국 40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된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금산하이텍고등학교가 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15년 연속 선정되어 학생과 기업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명품 취업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중기청 특성화 사업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취업 박람회, 중소기업 이해 연수, 졸업생 및 외부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취업맞춤반, 1팀 1기업 프로젝트, 방과 후 전공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과 교육과정과 방과 후 프로그램들을 이수하며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컴퓨터응용선반·밀링, 용접·특수용접, 승강기, 전기, 생산자동화, 제과제빵, 식품가공, 컴퓨터 문서 실무 자격증 등을 취득하고 있으며, 실제 학생 1명 당 졸업 시 평균 3~4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황명주 교감은 “2021년 자동화기계과를 스마트 기계과로 개편하는 승인을 받아 학과를 재구조화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에는 전기제어과와 식품제조공정과를 개편하기 위해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서 학교와 교직원도 변화하며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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