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단장 최승숙)은 진천군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증진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민참여단은 지역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본격 실시하게 됐다.

군민참여단이 주관해 실시하는 유아 대상 맞춤형 교육은 ‘며느리 방귀’라는 프로그램으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방지하는 주제의 동극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영유아 보육시설에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35회에 걸쳐 운영된다.

최 승숙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벗고 사고를 확장시켜 성인지 감수성 증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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