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진천경찰서장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협업 치안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김성식(사진) 진천경찰서장이 2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에 부임한 김 서장은 소통과 화합에 충실한 경찰 활동에 방점을 두고 주민 밀착형 치안 정책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정책이 가정폭력 가·피해자 맞춤형 피해 회복 지원이다.

특히 회복적 경찰활동으로 일컬어지는 정책은 가정 내 갈등·분쟁 ·범죄 발생 시 관계인 간 대화를 통해 피해 회복은 물론 관계 개선을 이끌어 냈다. 찾아가는 범죄 예방교실 역시 김 서장이 중점 추진 정책 중 하나다. 날로 흉포화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는 또 위기 청소년을 발굴, 사후관리 차원에서 맞춤형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사회적 약자 계층인 새터민·다문화 가정 대상 맞춤 치안활동도 성과로 꼽힌다.

김 서장은 “진천경찰서가 존재하는 이유는 오롯이 주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 사회에 튼튼한 치안 울타리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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