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과액 2087억 중 98.3% 징수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받는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회계연도 지방세 징수, 체납액 최소화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 징수 목표달성도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을 세부적으로 살폈다.

군은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 2천87억원 가운데 98.3%인 2천52억원을 징수했으며 이월체납액 58억원 중 46.2%인 27억원을 거둬들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체납액에 대해 공평과세의 원칙에 따라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군민에게 신뢰와 공감을 받는 세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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