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1읍면 1과제’ 교육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여성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175명이 중심이 돼 각 읍?면별 특색 있는 과제를 선정해 총 3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제는 △도라지가공 △전통장담그기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비즈공예 △가죽공예 △목공예 등이 선정됐으며 강사로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개선회 회원을 초청해 추진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은 향후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과제활동 결과물은 오는 7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거나 전문기술을 습득해 회원들의 숨겨진 역량을 발굴하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생활개선회원들을 지역발전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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