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차 추가 공모 계획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42곳에 8억4천만원, 지역특화사업 6개 기관에 3억5천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개발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브랜드·디자인 로고 제작 △기술개발·품질개선 △특허ㆍ출원 등 인증 취득비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특화사업은 도와 시·군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품 판매 홍보비 등이 지원된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함께 사업 참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요건, 사업추진 상황 및 보조금 적정사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7월 2022년 신규로 인·지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및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2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추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 기업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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