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공용주차장 조성 등 총 9개 사업 추진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이 충청북도 주관 2022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 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그동안 낙후됐던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인력 유입과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앞서 군은 2018년부터 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총 24건의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기에 이번 추가 공모 선정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근로자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산업단지 내 공용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은숙 진천군 경제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과 더불어 지역 내 기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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