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로 취약가정에 자신만의 공간 만들기 지원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 ‘가(家)꿈이봉사단’이 5일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지역 취약가정을 방문,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종합사회복지관 정리수납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로 구성된 가꿈이봉사단은 직장과 가사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 구성원의 활동 범위 확대와 욕구 반영을 위한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꿈이봉사단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이 제공하는 정리수납 서비스 신청 접수와 봉사단원 모집 등은 상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분관(☏043-855-3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훈 관장은 “가꿈이봉사단이 이웃들에게 깨끗한 환경이 주는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고 지원하는 데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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