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손인석 전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이 대통령 인수위 기획위원으로 임명됐다.(사진)

손 위원은 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기획위원’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인수위 활동에 들어갔다.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획위는 구자근, 정동만 국회의원 등 상임기획위원 5명, 손 위원을 비롯한 김재식, 김정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영태 전 쿠팡㈜ 부사장 등 기획위원 19명,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 등 청년기획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위는 인수위의 각 분과 업무들이 원래의 취지에 맞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실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 각 분과에 속하지 않거나 여러 분과에 걸쳐 있는 사안들에 대해 TF를 구성해 원활하게 조정하는 역할 등 전체에 대한 정무와 조정의 역할을 맡았다.

기획위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각종 현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손 위원은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 현안사업이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항인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광역교통망 확충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등에 대해 원희룡 기획위원장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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