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우슈 태극전사 3명, 항저우 출정
충북개발공사 우슈 태극전사 3명, 항저우 출정
  • 최영덕 기자
  • 승인 2022.03.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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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성·진민섭·함관식, 국가대표 선발전 겸 회장배대회 1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보은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 우슈 선수들과 이해수 전문이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보은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 우슈 선수들과 이해수 전문이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우슈 간판’ 충북개발공사 이하성과 진민섭·함관식 등 3명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태극전사로 선발됐다.

충북체육고등학교 고영우(2년)와 청주공업고등학교 강희찬(2년)도 투로와 산타 부문 청소년 대표가 됐다. 

지난 25일부터 28일 충북 보은군에 있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34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우수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예정된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인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제3회 아시안청소년경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을 겸해 진행됐다.

이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서 북방 무술인 장권(長拳)과 남방 무술인 남권(南拳), 양생술인 태극권(太極拳)의 권법 부분과 단 병기인 도술(刀術) 검술(劍術) 장 병기인 곤술(棍術) 창술(槍術)의 무기술의 표연(表演) 경기가 일제히 펼쳐졌다. 또 동급 체급선수 간의 자유대련인 산타(散打)경기로 열렸다.

국내 간판급 선수가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이하성(충북개발공사)이 남자 장권 전능에 출전, 1위를 차지했다.

또 충북개발공사 진민섭은 산타 -60㎏급에 출전해 1위를, 함관식은 -65㎏급에서 1위를 기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송기철은 산타 -70㎏급에서 2위를 차지해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3회 아시안청소년경기대회에 출전할 청소년 대표 선발전에서는 청주공고 강희찬이 산타 -56㎏급에서, 투로 부문에서는 충북체고 고영우가 태극권 전능에서 1위를 차지하며 청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도 충북 우슈는 전국 최강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도 충북개발공사 박성민이 산타 -75㎏급에서, 최형준은 태극검에서 각각 1위를 거뒀으며, 충북체고 김재훈(3년)과 이종원(복대중 3년)은 산타 -56㎏급과 남곤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충북우슈협회 이해수 전무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청소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국가의 명예를 드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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