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제2~3차 회의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수정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총 9천948억2천14만원으로 이는 당초 예산 요구액인 9천951억7천540만원보다 3억5천526만원이 삭감된 규모다.

주요 증감 내역으로는 ‘정책개발 업무추진’ 등 4개 사업에서 8억2천178만원을 감액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 신설’ 등 9개 사업에서 4억6천652만원을 증액했다.

행정복지위 위원들은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 보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온 동료 의원들과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제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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