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생 4명에 20만원 지원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 청성면민협의회(회장 서성구)가 2022년도 첫 사업으로 신생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청성면은 3월 현재 전체 인구 2천323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절반을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마을이다.
이에 협의회는 2021년에 태어나 청성면에서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명의로 첫 통장을 개설하면 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18일 청성면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2021년 출생아 4명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성면민의 축하를 받은 아기들은 배이든, 안제이, 김윤지, 전지우 총 4명이다. 서성구 청성면민협의회장은 “어르신이 많은 우리 지역에 귀한 아기들이 태어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모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청성면민협의회는 지난해 6월 청성면번영회를 발족해 발전분과 및 행사분과위원회로 개편,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청성면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상시협의하며 신생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역발전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황의택 기자
missman88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