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설명회·임명식 진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8일 아동학대 가정 재학대 예방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설명회 및 임명식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사업은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 관리를 통해 아동학대 위험수준 감소, 학대피해아동의 학대 후유증 회복, 학대행위자의 양육태도 개선 및 사업수행기관과 사업수행인력의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청주시 내 거주하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홈케어플래너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심리치료, 심리 검사 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은희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 회복과 더불어 재학대가 감소돼 가정 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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