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창녕투어 종합우승 이어 강진투어도 제패

충북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제69회 3·1절기념 전남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 종합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제69회 3·1절기념 전남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 종합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청 사이클팀(감독 정종훈)이 제69회 3·1절기념 전남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거뒀다.

지난 2월 창녕투어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해 2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 음성군 사이클팀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남 강진 일원에서 개최된 제69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음성군 위상을 높였다.

남자일반부는 현 국가대표 장경구가 154㎞ 개인도로 1위와 103㎞ 개인도로 3위로 개인종합 우승 등 전훈민은 개인종합 3위의 성적을, 여자일반부 유선하는 115㎞ 개인도로 3위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각 팀의 단체기록을 합산한 단체종합에서도 1위를 차지해 남자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 선수에 장경구, 최우수 감독에 정종훈 감독이 선정됐고, 올해 출전한 2개 대회 모두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종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리고 개인 기량을 잘 발휘해 준 선수단원들도 고맙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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