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청주시 서원구 소재)에서 장애인 유권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교육과 모의 투표체험을 실시했다.(사진)

교육은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취약계층인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거의 4대 원칙 △공직선거의 종류 △사전·선거일 투표 방법 등 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진행했다.

교육에 이어 진행된 모의 투표체험에서 마우스피스형 기표용구·확대경 등 장애인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한 각종 물품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장애인유권자 선거교육 외에도 다문화가족, 고등학생 새내기유권자 대상 선거교육 등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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