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만 사수 등 91개 과제 선정

김돈곤 청양군수와 군청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25일 직무성과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와 군청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25일 직무성과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와 청양군청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5일 직무성과 계약을 맺고 군민 행복을 위한 업무 추진에 전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김 군수와 부서장들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현안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통해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설 연휴 종합대책과 안전관리대책, 주요 현안을 점검하면서 실행력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직무성과 계약제는 1년간 업무 목표 달성도에 따라 평가를 받는 성과관리 시스템이다. 군은 2013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군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

올해 들어서도 연초부터 1차 부서별 지표발굴, 2차 계약과제에 대한 중간 보고를 거쳐 이날 3차 최종보고회를 통해 모두 91개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군정 성과 향상을 위한 평가관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인구·청년정책 고도화를 통한 인구 3만 사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체계적인 하천 관리와 안전 인프라 구축 △청양 문화예술의 해 추진 △푸드플랜 기반 완전 구축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소비 촉진 △청양군 범군민운동 추진 등이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5급 이상 부서장의 목표 의식과 성과 중심 조직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면서 군민 만족 행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직무성과 계약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신성한 약속”이라며 “부서별로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