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개 사업 118억원 규모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모두 74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118억원 규모로 지원 내용은 한우, 낙농, 한돈, 양계, 기타가축 경쟁력 강화사업, 축산환경 개선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방역사업 등이다.

특히 시는 악취저감 탈취제, 환경개선제, 축분처리용 수분조절제 등 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득한 농가나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이며, 사업희망자는 축산사업 시행지침서상 사업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올해 축산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당진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 후 축산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041-350-4224)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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