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계속된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등의 확산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공원 22개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소독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실 소독은 직영작업단과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주중에 매일 실시하고 있다. 소독작업 시에는 천에 소독제를 묻혀 화장실 내 손잡이와 변기 커버 및 뚜껑, 물 내림 버튼,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등 신체접촉이 빈번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모든 부위를 소독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과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객들이 안전한 화장실 사용을 위해 소화기 점검과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권희성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공원 내 이용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화장실 사용도 증가한 만큼 위생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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