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이 26일 영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혜영(64) 영동여성의용소방대장, 이순진(53) 황간여성의용소방대장, 김충환(55) 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장이 신임 대장으로 임명됐다.

이임한 이상숙(64) 영동여성의용소방대장, 정안자(65) 황간여성의용소방대장, 현정호(59) 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장에게는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공로패가 전달됐다.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 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이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대장들도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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