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대학일자리개발원(원장 구강본)이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에서 교통대는 진로·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 구축·활용, 상담·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청년고용정책 홍보, 지역청년·여성특화 지원 등 총 4개 영역 20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교통대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 2년 동안 진로, 취·창업지원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의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지원했고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센터는 그동안 100여개 진로, 취·창업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누적 참여 학생은 3만8천여 명이 참가해 재학생의 5배의 정량실적을 기록했다.

구강본 원장은 “지난해에는 학생의 수요를 충족과 진로·취업지원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등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수요를 분석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의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2020년 선정, 2024년 2월까지 추진되며 지역청년, 한국교통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진로·취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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