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가 25일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0명,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0여대가 동원되며, 소방공무원 당직에 따라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3일 오전 9시까지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및 소방출동로 확보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 안전관리 강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초기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양찬모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찾는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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