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협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이하 본부)가 2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 사회복지시설(아동, 정신, 노인시설)에 전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떡국떡 꾸러미 769세트를 기탁했다.
충북 농협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이하 본부)가 2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 사회복지시설(아동, 정신, 노인시설)에 전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떡국떡 꾸러미 769세트를 기탁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농협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이하 본부)가 2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 사회복지시설(아동, 정신, 노인시설)에 전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떡국떡 꾸러미 769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중앙회 엄정식 옥천군지부장 외 지역 농협 조합장 4명이 참석했다.

본부는 당일 오전 영동군에 떡국떡 꾸러미를 전달한데 이어 옥천군에도 1천만원 상당의 떡국떡 꾸러미를 기탁하면서 충북 농민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엄정식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장은 “항상 농협을 사랑해주시는 옥천 지역 주민들에게 명절을 맞아 감사의 표현을 하고자 이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떡국을 전달받으신 분들이 떡국을 드시고 새해 복을 많이 받아 올해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기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군에 이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준 떡국 떡 꾸러미를 꼭 필요한 대상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떡국떡 꾸러미는 한 개의 꾸러미에 떡국떡 1kg와 사골곰탕 4개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시설 9개 시설(330개), 노인시설 1개소(100개), 정신요양시설 4개소(320개), 고난도사례관리대상자 19명(19개)에게 배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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