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사랑의 기금 전달

김병우(왼쪽) 충북교육감이 24일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년간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벌여 모은 성금 4천784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적십자사 심의를 거쳐 희귀병 등으로 고통 받는 학생 37명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자투리 돈을 모아 기부하는 후원 활동으로 2005년부터 이어 오고 있다.

충북교육청 소속 기관과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에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우수리 운동에 많은 교직원이 참여했다”며 “학생사랑 나눔 운동이 확산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