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1월말~2월초 전국 확대”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를 1월 말 또는 2월 초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기존대로 PCR 검사를 하고, 단순 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올 때만 PCR 검사를 추가로 받는 방식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진단검사체계는 오미크론 우세 지역인 4개 지역에 대해서는 26일에 우선 시범적용하고 1월 말, 2월 초 전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완료자는 2차 접종 후 90일 이하 또는 3차 접종 후 14일 이상 경과자를 의미한다. 방역당국은 향후 밀접접촉자라 하더라도 마스크를 잘 썼고, 15분 이상 대화하지 않았다면 격리에서 제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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