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창원)가 24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2022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과 에어로폴리스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사진)

위원들은 “국내선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수준으로 이용객이 회복됐지만 충북에서 머물기보다는 제주도 관광객만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충북의 유명 관광지와 공항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았다.

또 공항 활주로 연장과 관련해 국토부 입장인 “수요가 부족해 활주로 연장이 어렵다”는 것에 대해 “활주로가 연장돼야 수요가 증대한다”는 등의 논리 개발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에어로폴리스 사업을 조속히 계획대로 추진해 공항주변 인프라 개발에 적극 힘써줄 것과 이주자 택지 문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해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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