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평생학습관과 협력해 사회 적응력 향상·고용 기회 창출 도와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숭덕꿈터(시설장 박보경)’가 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고용 기회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숭덕꿈터’는 충주시 평생학습관과 연계해 지난 1월부터 10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 최근 8명의 훈련생이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사진) 국제티클럽 주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행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은 커피의 역사, 원산지별 특성, 원두 로스팅, 원두 특성에 맞는 추출 등 전문분야 자격증이다.

박보경 시설장은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이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고용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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