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 성금기탁에 주민, 단체,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새해부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은 행복나눔 연합모금정기기부에 참여한 착한가게인증 현판 전달식 모습.
코로나19 한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 성금기탁에 주민, 단체,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새해부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은 행복나눔 연합모금정기기부에 참여한 착한가게인증 현판 전달식 모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코로나19 한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 성금기탁에 주민, 단체,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새해부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4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7개 업체의 행복나눔 연합모금정기기부 참여로 착한가게 80호점을 달성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착한 가게 등 인증 현판을 받은 곳은 농원 3곳(세종농원, 향수묘목농원, 도담농원), 가게 3곳(팔팔종합 철물, 꽃피는 산골, 호반가든), 기업 1곳(이원전기공사)이 옥천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로써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정기 기부를 약속한 업체는 80곳, 가정은 61곳이 됐다.

송병만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다하지 않고 먼저 기부 의사를 전해 온 착한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각자의 선한 행동이 옥천군 주민 복지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면 행복 두배!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해 2017년 시작된 옥천군 행복 나눔 연합모금은 2021년 모금액 1억7천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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