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농촌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돕는 참살이 주택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이나 건축물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타시군에서 제천시 관내 농촌(읍·면) 지역으로 만 5년 이내 전입해 빈집을 매입 또는 5년 이상 임차한 귀농·귀촌인이다.

또 본인 소유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의무 임대기간(5년 이상) 동안 귀농·귀촌인과의 임대를 확약한 건물주다.

지원금액은 호당 최대 1천500만원(자부담 30%이상 의무 부담)이며 총 7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농촌상생과(☏043-641-6962)로 문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제천에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귀농귀촌 정주센터 설립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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