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 성장 요인은 제조업이다
충북경제 성장 요인은 제조업이다
  • 최영덕 기자
  • 승인 2022.01.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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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원 ‘2020년 GRDP로 본 충북경제’ 연구 결과 발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의 경제성장률이 높은 요인은 제조업이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0년 잠정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충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번째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충북연구원 설영훈 연구위원은 연구원 정책정보지인 ‘충북 FOCUS’를 통해 ‘2020년 GRDP로 본 충북경제’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연구에서 충북경제의 특징과 산업구조, 성장요인을 도출했다. 

충북경제의 특징으로 전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 수준으로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코로나19 충격에도 충북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전국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안정적 성장경로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충북 ‘산업구조’면에서는 농림어업 2.7%, 광제조업 51.1%, 전기가스업 1.2%, 건설업 5.0%, 서비스업 40.0%로 구성된 제조 기반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

‘산업별 성장기여도’ 관점에서 충북경제 성장요인을 살펴보면, 석탄 및 석유 화학제품 제조업이 1.63%p로 충북의 경제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충북의 부가가치 증가에 대한 제조업의 성장기여율은 147.2%에 달하고 있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임을 보여준다.

지출 부문 ‘경제성장 기여도’에서는 대외부문(8.6%p), 정부부문(1.8%p), 가계부문(-1.9%p), 기업부문(-5.3%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영훈 연구위원은 “향후 충북경제는 소규모 경제가 처한 불리한 외부환경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방하고 있다”며 “충북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 관련 현안 및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상·하방 압력요인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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