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억6500만원 증액…584명 혜택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지역 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신생아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인당 최대 48만원(본인 부담 20% 9만6천원 포함)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을 했거나 현재 임신한 여성을 대상으로 올해는 전년도 대비 사업비 1억6천500만 원을 추가 확보, 올해 58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은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한 농산물과 HACCP 지정 등 품질·위생관리 체계를 갖춘 업체에서 가공한 유기 가공식품인 만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의 많은 애용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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