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습지원, 담임교사 컨설팅 사례 나눔 등 학생 맞춤형 지원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기초학력지원센터는 1월 18∼19일까지 학부모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초기문해력 지원 결과 사례 나눔’을 실시했다.

지난해 기초학력지원센터 소속 파견 초등교사 6명은 심층진단검사 132명, 찾아가는 학습 지원 77명, 담임교사 컨설팅 지원 169회 등의 한글 해득과 초기문해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학습을 꾸준히 지원했다.

사례 나눔은 이들 파견 교사들이 한 해 동안 지도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별 지도 사례를 나누고 사례별 지도 방법 공유, 2022년 지원 방향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도 교사들이 구안한 사례 관리카드를 활용해 학생 사례별 전문적 지도 방법을 논의했다.

기초학력지원센터 김세미 파견교사는 “지원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지도 방법을 공유하며 한글 해득과 초기 문해력이 자리 잡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면서 “학생의 향상도와 학교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의뢰받은 학생에 대한 심층 평가를 바탕으로 일대일로 맞춤형 지도를 하고 더 나아가, 교사가 자신의 지도 사례뿐만 아니라 비슷한 사례를 들으며 개별 학생에게 맞는 문해력 지도 방법을 함께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2022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지원을 더욱 확대해 찾아가는 수해력 지원, 교사 연수 및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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