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충주경찰서 서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김철문(57·사진) 충주경찰서장이 지난 17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김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을 참배하고 지역치안발전을 위한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취임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 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심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소리를 새겨듣고, 묻는 말에 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경찰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 후보생 41기로 1993년 4월 경찰에 입문한 그는 충북청 수사과 강력계장, 충남 세종경찰서장, 충북청 정보과장, 충북 청원경찰서장, 충북청 수사부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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