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업종 최대 10만원 지원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다음달 6일까지 방역패스의 적용을 받는 16개 업종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 1차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부터 방역패스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방역패스를 의무 도입해야하는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입비에 대해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업종은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박물관·미술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

또한,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인용해 방역패스 도입을 정지한 학원·독서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오는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운영된다.

신청조건은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사업체로 시에서 신청 안내 문자를 받은 업체만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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