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4-H 연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년간 4-H회 경쟁력 강화와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적극 영입해 농촌 활력 증대 및 발전에 이바지 해 온 김요환 회장이 이임하고, 제65대 회장으로 박덕영(당진·사진) 씨가 취임했다.

총회에서는 4-H연합회원 및 관계자들은 4-H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4-H연합회 역량강화 교육, 학교 4-H에듀케이션 및 4-H홍보와 농업페스티벌 등 행사추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신임 박 회장은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과 새롭게 변화된 4-H회 활동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단합에 앞장서겠다”며 “신규회원가입 독려와 도 4-H연합회 활동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도 4-H회원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듣고 농촌정착과 농촌 활력화를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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