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ㆍ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1차적으로 지난해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오는 28일까지는 폐수배출량 증가로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산업단지 및 하천 등에 대해서는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순찰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줄 것”을 사업장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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