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오늘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늘부터 ‘에코이몰 사이트(http://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 팀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부 고유번호가 문자메시지로 발송되고 전송받은 임산부 고유번호로 쇼핑몰 회원가입과 동시 쇼핑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대상자 확정(고유번호 부여) 후 12월 15일까지로 기간 내 지원 금액을 사용해야 하며, 주문 횟수는 월 4회, 1회 주문 시 3만 ~ 10만 원까지 주문할 수 있고, 주문 시 금액의 20%는 자부담으로 결제를 해야 한다.

한편, 신청 시점에 보건복지부의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대상자 확정(고유번호 부여) 후 30일 이내 쇼핑몰 미가입자와 60일 이내 친환경 농산물 미주문 시 사업포기자로 간주하여 지원이 취소되니 이점에 대해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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