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 보건소(소장 이영순)가 금년부터 만12세가 되는 2010년생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에 나섰다.

대상자들은 누리집 사이트(ncvr.kdca.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해 예방접종을 하지못 한 학생들도 예약이 가능하다.

청소년들이 접종시 보호자(법정대리인)가 동행해야 하며, 보호자가 동행하지 못하는 경우 보호자가 작성한 접종시행 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해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90일이 경과 된 경우 3차 접종 예약이 가능하며 접종 대상자 모두 잔여백신(네이버, 카카오 또는 의료기관예비명단)을 이용해 관내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외래예약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은한양병원, 김종수내과의원, 김보영내과의원, 보은성모병원, 보은성심의원, 연세의원, 현대의원, 삼청의원 등 모두 6개소이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 청소년들은 사전 예약기간에 예약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군민 모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아 일상 복귀의 발걸음이 빨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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