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원에 세탁기 등 가전제품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보그워너충주(유)(대표이사 박귀선)가 지난 14일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보그워너충주 관계자들은 충주시청을 방문,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에 전달해 달라며 세탁기, TV 등 23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사진)

기탁된 물품은 보그워너충주(유) 사내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과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보그워너 ETTS 사업부 전 세계 직원이 1억 보 걷기 달성 시 어린이 단체 7만 유로를 기부하는 ‘BorgWarner Moves’ 행사 수익금 일부를 지원해 마련했다.

충주시 기업도시 내에서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보그워너충주(유)는 2020년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귀선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으로 새해를 뜻 깊게 시작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보그워너충주(유)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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